지긋지긋한 장마가 끝나기 무섭게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에어컨이나 냉방용품의 사용이 더 빠르고  사용량도 더 늘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여름에는 냉방비 폭탄 걱정이 큽니다 전기요금이 상반기에만 두 차례 오른 탓입니다 전기 요금을 조금이라고 아끼고 더욱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에어컨 사용법과 전기세 요금 폭탄을 피해 전세 절약을 할 수 있는 꿀팁들을 알아봅니다 

 

 

에어컨 전기세 요금 폭탄 피하는 방법
에어컨 전기세 요금 폭탄 피하는 방법

 

에어컨 전기세 요금 폭탄 피하는 방법, 전기세 절약 꿀팁 !!

 

 

1. 에어컨 유형에 맞게 사용하자!

에어컨은 크게 인버터와 정속형으로 나뉩니다

인버터는 희망 온도만큼 시원해지면 실외기가 절전 모드를 유지하며 돌아가며 정속형은 희망 온도만큼 시원해지면 실외기가 꺼집니다 끄지 말고 계속 켜 두는 것이 전기 요금을 아끼는 길입니다 정속형이라면 세게, 짧게 자주 켜주면 전기 요금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실내기에 인버터라고 써져 있는 경우, 제품 상세페이지에 인버터라는 말이 적혀있는 경우, 에너지효율등급이 5등급이라면 정속형 에어컨이므로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2. 에어컨 시작은 세게, 송풍기능, 선풍기를 활용하자!

에어컨은 시작부터 세게 강풍 모드로 트는 것이 빠른 시간 안에 실내온도를 낮추어 효율적입니다 에어컨의 전기요금은 실외기 사용량에 달려있기에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가 되면  송풍기능을 활용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에어컨과 함께 선풍기를 활용하면 전기료를 20~30% 줄이게 됩니다 선풍기 위치와 머리 각도에 따라 냉방 효과는 더더욱 커집니다  또한 에어컨 필터 청소는 자주 해주어야 냉방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중성세제로 가볍게 씻어주시면 됩니다

 

 

 

에어컨 요금 폭탄 피하는법 절약 꿀팁
에어컨 요금 폭탄 피하는법 절약 꿀팁

 

 

3. 냉동실은 가득 채우고 냉장실은 60%만 채우자!

냉장고 사용 시 냉동실을 가득 채우면 냉동된 식품이나 얼음 등이 주변 제품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남은 공간은 아이스펙이나 얼린 페트병 등을 채워 넣어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그에 반해 냉장실은 냉기 순환을 위해 60%만 채워 사용하시는 게 효율적입니다 (적정온도 영하 15℃, 냉장실은 5~6℃를 유지)

 

 

4. 전기밥솥에 밥 오래 두지 말아요 세탁 시 물은 찬물로 하자!

 6시간 이상 전기밥솥의 보온 상태가 되면 처음 취사모드 이상으로 전력이 많이 소모됩니다 취사 후에는 전용 용기에 덜어 냉동보관하셔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해동해 먹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세탁기 사용 시 40℃ 이하 물로 세척하면 고온 세탁에 비해 전기 에너지가 3분의 1 가량 절약됩니다 그리고 TV를 끌 때 TV와 같이 셋톱박스 플러그를 같이 뽑게 되면 에너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커튼을 활용하자 제습 모드는 요금을 절약하는 정답은 아니다!

햇빛을 받아 뜨거워지는 창문 주변에 암막 커튼 등을 사용해 냉기 손실을 막아주면 냉방 효율이 좋아집니다 

제습모드를 잘 활용하면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전기요금이 더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습 모드와 냉방 모드는 작동 원리가 동일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에어컨 냉방 모드로 빠르게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만든 뒤,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제습 모드를 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짧고 강한 냉방으로 적정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면서 약냉방인 제습 모드로 습도를 잡기 때문에 쾌적함을 챙기며 전기 요금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상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 요금 폭탄 피하는 방법과 전기세 절약 꿀팁을 알아보았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실때 필터 청소를 자주 해야 합니다 필터에 먼지가 많이 끼게 되면 그만큼 전기 효율도 떨어집니다 곰팡이 등의 이물질이 쌓이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자주 청소를 해주어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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